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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우리 안의 공기>에서는 각자의 몸 안에 흐르고 있는 공기에 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나’라는 경계를 넘어 ‘우리’로 확장되고 상호작용하는 그 유동의 장을 가시화하려 했다. 작가가 그동안 사용해온 다양한 재료들- 캔버스, 린넨, 면, 데님, 실크, 양복 등에 스프레이나 수채화, 염색을 이용한 종합적인 표현 기법으로 다채로운 질감의 표면을 구축하여 눈으로 만지는 듯한 촉지적 감각을 관람자에게 일깨운다. 대표작 "Bones and Pools" 등이 보여졌다.
April 10,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