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E KYOUNG 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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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graphy
권혜경은 최근 임신과 출산, 육아 경험을 토대로 시작한 프로젝트 "MOTHER ZONE"을 통해, 한국 사회에서 출산과 양육하는 여성들의 삶에 주목하며 사회 각각의 구성원으로부터 받는 차별과 불평등, 자아실현과 육아 사이의 갈등, 경력 단절, 고립 등의 이야기를, 회화를 통해 다루고 있다. 그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로부터 정치적이며, 사회적 서사를 반영하며 단순한 묘사를 넘어, 다양한 대화를 촉발하고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며 연대감을 느끼고자 한다. 최근 개인전으로《빠빠이 혜경》(갤러리 조선 서울, 2023)이 있으며 2014년 자를란트주 장학생(아카데미 데어 큔스테 베를린, 독일)에 선정되었고 화이트블럭 천안창작촌(2021-23) 등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Hye Kyoung Kwon, through her project "MOTHER ZONE," inspired by her profound journey through maternity, focuses on the nuanced lives of women experiencing pregnancy, childbirth, and parenting in Korean society. Her paintings vividly explore workplace discrimination, societal inequality, the delicate balance between self-realization and parenting, career disruption, and isolation. She aims to reflect deep political and social narratives, transcending mere depictions to spark diverse conversations, offers new perspectives, and build solidarity among women facing the multifaceted challenges of motherhood. Her resilience in her personal and artistic journey culminated in her recent solo exhibition, "Bye Bye Hye Kyoung" (Gallery Chosun, Seoul, 2023). A recipient of a fellowship in Saarland in 2014 (Akademie der Künste, Berlin, Germany), Kwon has also enriched her artistic perspective through residencies, including the White Block in Cheonan (20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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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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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ernal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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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개인전 SALE, 합정지구, 서울 < SALE> 을 통해 예술가와 작품 그리고 컬렉터의 관계와 미술시장 구조를 통해 바라 본 작가의 생존에 관하여 회화작업을 통해서 실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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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개인전 사물을 넘어 별을 향하여,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청주 전시를 통해 고정되어 있는 고유의 기능을 지닌 사물들이 저마다의 상황과 감정에 따라 그 의미와 무게가 달라짐을 생각해 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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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개인전 통역된 그림들, 스페이스 캔, 서울 < 통역된 그림들> 은 이제는 만날 수 없는 작가의 원작 8점을 문자 혹은 기호의 코드 를 통해서 통역된 회화를 관람자가 스스로 해석하고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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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개인전 러브레터 , 보안1942 아트스페이스 보안2, 서울 < 러브레터> 는 우연히 발견한 과거의 편지에서 시작되었다. 그리기를 수행하면서 낭 만적으로 되는 상태로 자신을 만들고, 낭만이라 느낄만한 모습으로 스스로를 회복 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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